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전 계층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업체의 고용 촉진과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시가 경기도,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을 망라하는 대규모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시 인근 우수 구인업체 25곳이 참가하고, 사전 모집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가 심층 상담을 실시, 채용률을 높이는 행사로 진행된다.
또 현장에서 즉시 면접이 가능하도록 무료 이력서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와함께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테스트, 취업 타로카드, 무료 건강검진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은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업체 또는 구직자는 오는 7일까지 구리시일자리센터(☎031-550-2596, 2317~2320)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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