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스타 시노자키 아이, 상암에 뜬다…솔로 가수 데뷔 무대

일본 모델 겸 가수 시노자키 아이[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일본 모델 출신 스타 시노자키 아이가 서울 상암동을 찾는다.

시노자키 아이는 6일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그의 데뷔 무대는 '2016 DMC 페스티벌'의 '뮤콘 개막 특집 AMN 빅 콘서트'다.

AMN(아시아 뮤직 네트워크)은 K팝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MBC에서 기획한 뮤직 마켓이다. 올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해온 뮤직마켓인 뮤콘과 합쳐져 개막식인 '뮤콘 개박 특집 AMN 빅 콘서트'를 시작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시노자키 아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들과 큰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기획을 맡은 최원석 PD는 "외모에 가려져 있던 (시노자키 아이의) 가창력에 놀랐다"며 "모델로서 한국 남성 팬을 사로잡은 시노자키 아이가 가수로서의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노자키 아이의 데뷔 무대가 기다리고 있는 '뮤콘 개막 특집 AMN 빅 콘서트'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