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통주 상품화교육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10회과정으로 인삼가공상품화를 위한 전통주 기초반을 운영하며 인삼농가, 식당, 발효가공사업장, 6차산업관련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일바라기 인삼아트밸리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전통주의 이해를 통해 우리지역 6년근인삼을 이용한 가양주를 담글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여 지역내 인삼농가, 식당등에서 소비를 촉진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통주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주 교육내용은 전통주문화론, 전통주 양주원리, 전통주 술빚기, 전통누룩의 이해와 가양주 빚기, 인삼이용법 , 전통소주 증류등 우리술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을 통해 연천군 6년근인삼을 활용하여 전통주를 제조하여 일반농가나 식당에서도 인삼주를 쉽게 접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특산물인 인삼의 소비 촉진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특산주로 농촌지역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