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지하철 TEL T213현장' 싱가포르 최고 안전 현장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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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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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험장 설치, 니어미스 공유회 등 안전 활동 인정

▲삼성물산이 최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주관한 2016 안전경진대회(ASAC, Annual Safety Award Convention)에서 지하철 TEL T213현장이 최고상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삼성물산은 최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주관한 2016 안전경진대회(ASAC, Annual Safety Award Convention)에서 지하철 TEL T213현장이 최고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싱가포르 지하철 TEL T213현장은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칼데코트(Caldecott) 지역의 환승역사 1개소와 총 569m 길이의 지하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철 TEL T213현장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를 현장 근로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설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규 근로자 교육 및 교육이력 관리를 하고 잠재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니어미스(Near Miss) 공유회 정기적 실시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위해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총 57개 시공사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삼성물산은 종합대상 수상 뿐만이 아니라 환경부문에서도 수상했으며, 현장 안전관리자인 켈라니(Kelane M. Amin)이 최고 안전관리자(WSHO Recognition Award)로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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