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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문화재 서비스 봉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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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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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문화재지킴이 후원 덕수궁 석조전 보존관리 장비 기증식[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사장 성영목)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6일 덕수궁 석조전에서 '문화재 서비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보존을 위해 호텔 분야의 전문 재능 기부 형식의 봉사단을 발족한 것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업계 최초다. 

문화재 서비스 봉사단은 ‘황궁 정비의 날’을 지정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석조전 내 접견실, 서재, 침실, 대식당의 카펫, 린넨, 가구, 대리석 벽면, 마루바닥 등의 내부 정비를 진행하고 문화재 서비스 정비 매뉴얼을 수립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1910년 완성된 대한제국의 대표적인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은 고종에 의해 황제국이 선포된 후 대한제국 황궁의 정전으로 만들어졌으며 문화재청에서 훼손된 석조전을 원형대로 복원해 2014년 10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개관했다.

신세계조선호텔 CSR팀 이지선 과장은 “100년 호텔의 서비스 노하우를 문화재 보존 관리 활동에 재능 기부하게 돼 뜻깊다."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선호텔은 추후 석조전 외에도 다양한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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