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0/06/20161006151653554073.jpg)
[사진=강한나 인스타그램]
지난 2일 강한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이 준 무게감 #욱오라비 #채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한나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극 중 오라버니인 강하늘 품에 안겨 밝게 웃고 있다.
특히, 한복 아래로 아쿠아슈즈를 그대로 드러낸 채 해맑게 웃고 있는 강한나와 그녀를 안고 무게감을 견디는 듯 이를 꽉 깨물고 버티고 있는 듯한 강하늘의 모습은 보는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강한나는 태조 왕건(조민기)과 황후 황보씨(정경순) 사이에서 태어나 태조에게 가장 사랑받는 딸인 황보연화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강하늘은 황보연화의 친오빠로 4황자 왕소(이준기)와 사랑과 황위를 겨루는 8황자 왕욱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황자 시해 혐의로 해수(이지은)를 죽음으로 몰았던 사건의 배후에 황보연화가 있다는 사실을 안 왕욱은 범인이 자신의 여동생임을 알았으나 진실을 덮고 이제는 동생이 아닌 채무자라며 선을 긋는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