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입상 수상작 <연비>의 조진연 작가는 “시나리오 공모전 포스터를 보면, ‘당신의 이야기가 스크린에서 완성됩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제 작품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이 스크린에서 많은 관객분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또 하나의 입상작 <왈츠 포 수지>의 홍용호 작가는 “이 시나리오가 영화가 되는 데에 혹시라도 제가 보탬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라며 영화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음으로 부산창조상을 수상하게 된 <카페의 연인>의 김진환 작가는 “오늘의 수상이 앞으로 글을 쓰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의 대상 작품인 <증인>의 문지원 작가는 “부족한 점이 많은 시나리오였을 텐데 그 안에 숨겨진 장점과 가능성을 먼저 발견해주신 심사위원분들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증인>이 좋은 영화로 만들어져서,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저도 제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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