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삼성전자 및 국가기술표준원의 권고에 따라 11일부터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판매 중단에 따른 타 제품으로의 교환, 환불방식 및 일정에 관한 세부사항은 삼성전자와 협의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1일부터 삼성전자서비스센터가 입점된 삼성전자판매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 업무도 중단된다.
KT는 지난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을 진행했으며, MMS를 통한 고객 사전안내, 전담 고객센터 운영(1577-3670), 유통망 토탈케어 프로그램 등 빈틈 없는 준비를 통해 대상고객의 80%이상이 제품교환 한 바 있다.
KT는 이번 판매중단에 따른 후속조치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유통망에 대한 케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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