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불타는 청춘' 배우이자 가수 오솔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1년생인 오솔미는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을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합이 셋이오(1993)' '느낌(1994)' '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 영화 '나의 아내를 슬프게 하는 것들(1991년)' '커피 카피 코피(1994)'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1996)'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 밤낚시에 나선 오솔미는 "내가 학교를 12년 다녔다. 또래 학생들과 수업을 안하니까 대화를 안했다. 난 한상 입을 다물었다. 사람과 대화하고 싶었는데 아무도 날 안보더라. 그래서 지하철에서 서러워 울었는데도 안보더라. 그 순간 내가 투명인간이 됐다"면서 적극적이고 당당하게 살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밖에 오솔미는 인명구조자격증부터 동력수상제저조종 면허증,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까지 체육 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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