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LH인천권주거복지센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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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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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에 공연 문화활동 지원으로 공익 증진을 위한 협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종합문화예술회관(관장 손덕인)은 12일 ‘취약계층에 공연 문화 활동 지원으로 공익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손덕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권대혁 주거복지사업처장 등은 예술회관 귀빈실에서 아동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시립예술단 및 기획 공연 문화활동 지원을 통한 공익 증진 및 인천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LH인천권주거복지센터 업무협약 체결[1]



이를 위하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발권수수료를 면제 및 공연 관람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시립예술단 공연 일정 및 정보를 LH 아파트 관리사무소 포스터 부착하여 적극적인 홍보해주는 등의 내용이 협약서에 담겼으며, 상호 협의를 통해 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손덕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은 “연간 70회 정도의 예술단공연이 진행되는데, 문화취약계층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더 의미 깊은 공연이 될 것 같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충실한 실과 바늘의 역할을 해서 좋은 문화 정책이 더 빛이 났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권대영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회사이지만, 예술회관의 도움을 받아 이용자들의 문화생활의 영위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만큼 의지를 가지고 진행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거취약계층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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