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자 연합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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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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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2일 학교 폭력 없는 건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6년 또래상담자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 또래상담자동아리 청소년, 학부모, 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또래상담자연합회가 결성된 것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은 과천 관내 초·중·고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143명의 또래상담자들이 왕따나 학습 문제로 힘들어하는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거나 응원해주는 등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난 2004년 4개교에서 사업이 시작됐으나 동아리 회원과 지도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현재는 초중고 11개교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

또래상담자들은 매년 3~9월까지 각 학교별로 실시되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로 구성된다. 활동기간은 1∼2년이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과천초 민지유(6학년) 학생 등 총 11명이 우수 또래상담자로 선정돼 신계용 과천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뿌려 놓은 땀과 노력을 거두는 결실의 계절 가을에 이렇게 또래상담자 연합 발대식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또래상담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능동적인 활동으로 우리 과천의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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