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온라인몰인 타오바오(淘寶)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국경절 기간 한국을 방문하지 않는 중국 소비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한국화장품을 살 기회를 제공해 한국화장품의 온라인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중국 온라인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타오바오는 4억명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타오바오 화장품 파워셀러 30여개 점포가 참여해 50여개 이상의 한국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화장품은 2015년 이후 중국수입시장에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제품보다 그 성장세가 높다"며 "산업부는 타오바오뿐 아니라 다른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협업해 중국으로의 소비재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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