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마포문화재단과 상주예술단체 더뮤즈오페라단이 공동기획한 가족오페라 '스타구출작전'이 내달 4일과 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무대에 오른다.
'스타구출작전'은 미국 작곡가 에드워드 반스의 ‘항구에서 있었던 일’이 원작인 가족오페라로 국내에서는 2012년 제14회 ‘한국 소극장 오페라 축제’에서 더뮤즈오페라단이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짧은 원작의 내용을 각색해 제작됐다. 특히, 영어 가사를 한글로 번역해 극에 대입함으로써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됐다.
한편, '스타구출작전'은 오페라 가수를 꿈꾸는 주인공 랄프가 악당들에게 납치된 오페라 가수 에드위나를 탈출시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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