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해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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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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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왼쪽 첫째)이 코웨이 부스를 찾아온 참관객들에게 와이파이 연동 공기청정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해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웨이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회장에서 열린 ‘2016 추계 캔톤 페어’에 참가해 멀티순환 공기청정기 및 와이파이 연동 공기청정기 등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캔톤 페어(CANTON FAIR)는 지난 1957년 봄에 시작한 이래 60년의 역사를 지닌 중국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광저우에서 열린다. 코웨이는 캔톤 페어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기청정기, 비데, 정수기, 쥬서기 등 4개 카테고리 총 24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멀티순환 기능으로 상황에 따라 맞춤 공기 케어가 가능해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코웨이 공기청정기 AP-1516D’를 하이라이트 제품으로 선보였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AP-1516D’는 우리 집 상황과 필요에 따라 ▲ 멀티순환 ▲ 집중순환 ▲ 일반순환 등 총 3가지 멀티순환기능으로 체계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정화된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공기 토출구가 제품 상부에만 위치해 있는 기존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제품 전면과 상부에서 정화된 공기를 내보내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넓은 공간까지 빠른 청정이 가능하다.

또한 북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와이파이 연동 공기청정기인 ‘에어메가(AIRMEGA)’도 함께 선보인다.

에어메가는 소비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공기청정기 작동과 공기질 개선 여부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보여주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제품이다.

코웨이는 소비자가 에어메가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공기청정기 작동 및 내외부 공기 오염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현지 맞춤 모바일 앱을 자체 개발했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시장에 코웨이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접목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코웨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넘버원 환경가전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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