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17일 오전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좌보건지소 개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한 가좌보건지소는 일산서구 가좌동(가좌3로 16)에 위치하며 연면적 4,723㎡, 지상 4층 규모의 복합건물로 1층은 가좌보건지소, 2층~4층은 가좌도서관으로 운영된다.
가좌보건지소는 진료상담실, 모자보건실, 물리치료실, 100세 건강실, 건강마루,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병아리 튼튼교실 및 어린이 건강체험관도 운영되며 만성질환 관리·상담, 물리치료실(재활운동) 운영,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지원을 위한 모자보건사업, 금연 상담,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각종 검사 및 건강진단서 등 제증명 발급 등의 업무는 일산서구보건소를 이용하면 된다.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높아진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을 만족하기 위해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가좌보건지소·가좌도서관 합동 개관식으로 진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