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자전거족(族)건강지킴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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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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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른세상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이 지난 13일 국내 최고(最古) 민간 자전거 단체인 사단법인 자전거21(상임대표 오수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동원 병원장과 오수보 상임대표는 앞으로 건강하고 바른 자전거 타기 문화 전파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단법인 자전거 21은 지난 1993년 설립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자전거단체로 현재 환경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현재 5천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는 자전거 21은 자전거교육, 자전거지도자 양성, 청소년 국토순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사랑운동으로 농촌사회공헌인증(농림축산식품부)을 받은 바 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국가자전거정책마스터플랜, 전국자전거도로 기본계획 수립 등 국가 자전거 정책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국내 자전거 문화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바른세상병원과 자전거 21은 협약체결 후 자전거21 회원대상 건강강좌, 건강하고 바른 자전거 타기 공동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오수보 자전거21 상임대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전거가 건강에 좋다는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왔지만 건강에 어떻게 좋은 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못해 안타까운 면이 존재했다” 며 “바른세상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의학적으로 자전거 타기의 장점을 더욱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고 말했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도 “자전거타기는 근력강화는 폐활량 증가 등 건강에 도움이 되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생할 수 있는 근육결핍을 예방하는 데도 큰 효과가 있는 생활운동이라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권장한다” 면서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전거 타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건강하고 바른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바른세상병원의 진료실과 검사실, 물리치료센터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업무협약식을 마무리 했다.

한편 성남에 소재한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6개 진료과목에 23명의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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