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셀렉토커피는 해외 진출 첫 매장으로 중국 쑤저우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 1호점인 셀렉토커피 쑤저우점은 쑤저우 지역 중 '동양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원구 지역에 위치해 있다.
쑤저우 원구는 중국 쑤저우 정부와 싱가폴 정부가 합작 투자로 건설한 국제공업공단으로 초고층 빌딩과 고급 아파트, 제조업 생산단지와 주택 및 상업, 교육지구가 발달된 곳이다.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국제경쟁력을 갖춘 개발구로 꼽힌다.
셀렉토커피 쑤저우점은 오피스 상권의 대형 빌딩 1층에 문을 열었으며, '한국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콘셉트로 담아 빈티지 타입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중국 쑤저우 매장에서는 3가지의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 메뉴와 시그니처 음료인 '오키나와 흑설탕 라떼' 라인, 차를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한국 전통음료인 오미자차, 대추차 등 다양한 웰빙 음료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중국 현지 고객 취향에 맞춘 현지화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셀렉토커피 관계자는 "셀렉토커피 쑤저우점은 오피스 권역에 자리잡고 있어 많은 고객들의 이용이 예상된다"며 "쑤저우점 오픈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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