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 2021년까지 FC바르셀로나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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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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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24·브라질)가 2021년까지 계속 소속팀에서 뛰기로 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2021년 6월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연봉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로 한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였다. 하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5년간 더 소속팀에서 뛰게 됐다.

2013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연봉은 천문학적인 액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네이마르와 같은 소속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연봉으로 재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메시의 연봉은 8140만 달러(약 923억1574만원)에 달한다.

브라질 리그 산토스FC에서 뛰던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2010년부터 브라질 축구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고, 올해 여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자국 브라질에 남자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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