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운동화, 스마트폰 케이스, 그리고 커피 한 잔에 이르기까지, 기능성 제품에서 패션 액세서리로 진화된 아이템들은 어느덧 소비자들의 잇템이 되었다.
● 할리스커피, 커피 마시는 음료에서 ‘뉴요커’ 스타일 완성
졸음을 쫓기 위해, 혹은 친구나 연인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찾은 커피 전문점에서 즐기던 커피 한 잔이 이제는 패션 액세서리로 거듭나고 있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연출한 룩에 커피 한 잔을 손에 드는 것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함의 대명사인 ‘뉴요커’ 느낌을 물씬 자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 푸마, 운동할 때만 신는 것이 아닌 패션의 완성위한 스타일링 아이템
운동화는 애초에 스포츠와 레저를 즐길 때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서 출시된 기능성 신발이지만, 요즘은 패션을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활용한다.
애슬레저룩, 놈코어룩이 유행하고 특히, 최근 힙합문화의 대중화에 따라 유스컬쳐(Youth Culture)’가 젊은 층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평범하게 정장에 구두나 하이힐을 매치하기 보다는 운동화를 매치한 센스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푸마의 비오지 삭(BOG Sock)’은 세련된 컬러와 스웨이드, 메쉬, 가죽소재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시크한 스타일의 스니커즈로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 룩옵티컬, 안경하나로 두가지 스타일링
눈의 시력을 보완하기 위해 처음 출시됐던 안경은 이제 패션 아이템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매 시즌마다 유행하는 안경의 스타일이 달라지고 있으며 자신의 패션 스타일에 따라 스퀘어, 라운드의 안경테 모양이나 안경테의 컬러 및 패턴을 선택하여 매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룩옵티컬에서 선보인 안경, ‘듀얼구스토(DUALGUSTO)’는 ‘두가지 멋과 취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제품명처럼 안경 하나로 두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아세테이트와 메탈 두 가지 소재가 콤비로 이뤄져 있어 외부 림을 제거하면 클래식한 느낌의 메탈 안경으로, 외부 림을 그대로 두면 레트로 무드의 뿔테 안경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 벨킨, 스마트폰 케이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
고가의 스마트폰을 스크래치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출시된 스마트폰 케이스는 이제는 단순히 보호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자신의 룩 분위기나 네일 컬러에 맞춰 스마트폰 케이스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하여 액세서리처럼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
글로벌 스마트 디바이스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벨킨에서는 아이폰 7 출시에 맞춰 Air Protect™ SheerForce™ 케이스를 출시한다. 아이폰 7 본연의 컬러와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물결 디자인이 가미되어 있어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