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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들 자매마을 찾아 농가 일손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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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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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 홍천과 수년째 자매마을 인연 맺고 지역발전 위한 나눔봉사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 53여명이 지난 22일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물걸2리를 방문해 단풍나무, 소나무 등을 심어 마을 공원을 조성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삼성물산은 지난 21일과 22일 자매마을인 충청북도 보은과 강원도 홍천을 찾아 농가 일손 돕기, 마을 공원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삼성물산 임직원 35여명은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대추농가를 방문해 대추수확을 도왔고 다음날인 22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53여명이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물걸2리를 방문해 단풍나무, 소나무 등을 심어 마을 공원을 조성하고 건물벽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심재분 삼성물산 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대추농가를 방문해 수확하는 것을 돕고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에 나무를 심어 더 좋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성물산은 충청북도 보은과는 2003년부터, 강원도 홍천과는 2014년부터 자매마을을 맺어 마을의 특산물 등 농산물을 구입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등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연말에는 자매마을에서 수확한 배추 등으로 김장을 하여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김장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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