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칭다오총영사관, 한중 FTA 활용 및 CSR 산둥성 중서부지역 설명회 개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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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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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둥성 중서부지역 쯔보시, 랴오청시, 더저우시에서 연이어 개최

주칭다오 한국 총영사관은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쯔보시, 랴오청시, 더저우시에서 한중 FTA 활용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김송매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한중 FTA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설명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산둥성 쯔보(淄博)시, 랴오청(聊城)시, 더저우(德州)시에서 열렸다.

주칭다오(青岛) 한국 총영사관(총영사 이수존)은 산둥성 상무청, 쯔보시 인민정부, 랴오청시 인민정부, 더저우시 인민정부와 함께 ‘한중 FTA 활용 및 CSR 산둥성 중서부지역 설명회’를 열고 한중 FTA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둘러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그 동안 이러한 설명회가 연안도시인 칭다오, 웨이하이(威海), 옌타이(烟台) 등에서 집중 개최된 것을 칭다오총영사관은 이번에 산둥성 상무청과 협력해 쯔보, 더저우, 랴오청 등 산둥성 중서부지역에서 개최했다.

이수존 총영사는 “한중 양국기업이 한중 FTA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해 기업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며 “나아가 기업이 소속된 국가와 상관없이 이윤을 소속된 사회와 나누는 경영마인드를 가진다면 양국관계가 크게 발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한중 양국기업인에게 한중 FTA라는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기업성장과 사회발전이 병행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돼, 한국무역협회 최용민 베이징대표의 ‘한중 FTA 시대의 경영전략과 비즈니스모델’, 유엔글로벌컴팩트협회 이은경 팀장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동향과 지속가능발전목표’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성웅경 경제영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둥성 중서부지역 한중 기업인의 한중 FTA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양국 기업간 새로운 협력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한중 기업의 CSR 활동을 더욱 확산시켜 기업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으로써 지속가능발전이 가능함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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