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남경읍, '여신' 박정수에게 로맨틱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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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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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서 남경읍(위 왼쪽)이 박정수에게 프러포즈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좋은 사람'에서 남경읍이 사랑을 찾았다.

28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마지막 회에서 만구(남경읍분)가 자신이 '여신'이라 부르던 미선(박정수 분) 프러포즈를 했다.

미선과 펜션으로 여행을 떠난 만구는 "여신 님의 고운 피부를 유지하려면 한우를 자주 먹어 줘야 한다"며 고기를 놔 줬다. 또 미선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고백했다.

'좋은 사람'을 마친 남경읍은 영화 '푸른노을'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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