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누리꿈스퀘어에서 '2016년 미디어교육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시 미디어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김석진 방통위 상임위원이 참석해 본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컨퍼런스는 새로운 미디어환경을 맞이해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학교 안에서의 미디어교육 가치와 실천과제 등을 모색했다.
행사는 2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미디어교육 무엇이 필요한가?’)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정책 및 효과, 관련 법·제도 구축에 대한 발제와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 진행될 제 2세션(‘학교 미디어교육과의 인연, 우리와 어떻게 만날까?’)에서는 교육 현장과 학계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학교 미디어교육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김 상임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는 미디어 리터러시교육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추진해왔고, 전국 6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학교미디어교육과 사회미디어교육을 지원해왔다”며 “미디어교육의 여러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 대안들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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