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에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49~132㎡, 총 4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분은 △59㎡A 2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 전용 59~84㎡, 총 146가구다. 일반분양 분이 32층까지 고르게 분포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이 올해 강남권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단지가 잠원한강공원과 인접한 한강 생활권에 속해 입주민들은 다양한 수상레포츠, 운동시설 및 수영장 등을 이용하기 쉽다.
사업지인 잠원동 일대는 강남 8학군의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건널목 없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동초·신동중을 비롯, 현대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있고, 서초동 학원가 일대도 가깝다.
또 이 단지는 올림픽대로, 강남대로, 한남대교 등을 이용하기 쉽고, 지하철 3호선 잠원역·신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2개 버스노선 정류장이 있고, 한남I.C, 반포I.C,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사업지 반경 1㎞ 이내에는 신사동 가로수길,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이 위치하며, 2㎞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강남점), 현대백화점(압구정 본점), 파미에스테이션, 고속터미널 상가 등의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다.
이밖에 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고등법원 등 의료시설 및 행정시설도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일반분양이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최저층에서 최고층까지 분포돼 있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며 “한강변과 바로 인접해 있어 향후 잠원동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는 지난달 20일부터 소규모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분양안내 및 청약정보 등을 미리 제공한다. 또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 인테리어 상품견학도 진행된다.
웰컴라운지는 래미안 갤러리(서울 송파구 충민로 17)내에 있으며, 상설운영으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등 총 3회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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