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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안전 및 안부 확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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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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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무한돌봄센터는 관내 복지사각에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 120여 가구의 안전 및 안부 확인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군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을 발굴하여 개입하고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욕구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등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가올 겨울철을 맞아 집중적으로 사례관리 대상자 안전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 12월에 개소된 무한돌봄센터는 8명의 사례관리사가 근무하며, 우리 군 지역을 남부(전곡,청산,백학,장남)권과 북부(연천,신서,미산,군남,왕징,중면) 두 권역으로 나누어 네트워크 팀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군 무한돌봄센터에는 21개의 협력기관이 있어 사례관리대상에 맞는 서비스연계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의 주요대상은 관내 지역주민들 가운데 생계, 주거, 의료, 교육, 고용 등 복합적인 욕구가 있어 사례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긴급 또는 집중관리에 해당되는 개인 혹은 가구를 관리하며, 해체위기가구, 경제적 기능 상실가구,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조손 및 한부모 가구 등 기능회복 또는 개선이 필요한 개인 및 가구이며, 긴급지원 대상자 중에서 문제가 지속되거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이고 복합적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개인 및 가구가 주요 사례관리 대상이다.

무한돌봄센터에 근무하는 사례관리사들은 “저희가 사례대상자분들을 방문상담하고 지원을 해드리고 있지만, 그 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오히려 자신들이 힐링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며, 늘 내 부모 내 이웃으로 생각하며 일을 하고 있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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