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전문가 양성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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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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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농기원 유기농업연구소, 현장형 실습교육 유기재배농가에 호응 뜨거워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교육생들이 친환경농약 제조 실습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유기농특화도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스마트한 전문유기농업인 육성에 있다고 보고 유기농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유기농업연구소에서‘유기농업대학’과‘유기농업전문교육과정’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유기농업대학은 금년도 12월까지 9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월 1회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기농업전문교육과정은 벼, 고추, 딸기 등의 작목과 단위기술별로 7회에 걸쳐 217명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교육내용은 유기재배 이론부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농약 제조 실습, 선진농가 견학 등 현장형 실용교육과 유기농업기능사 취득까지 매우 체계적이다.

친환경농약 제조 실습교육은 농가로부터 추가 요청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유기농자재의 성분부터 작용원리 사용방법 등을 생생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 대한 반응이 좋은 이유는 사전 수요 조사에 의한 맞춤형 교육과 교육 수료 후에도 우수 수료생을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업연구소장(소장 김주형)은“앞으로 유기농업전문연구회를 조직 육성하겠으며, 농업인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스마트한 전문유기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유기농업연구소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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