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개발도상국에 백신 국가출하승인 기술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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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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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WHO 국제교육훈련센터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1회 국가출하승인/시험검정 분야 WHO 국제교육훈련센터(GLO/VQ) 교육’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WHO와 함께 개발도상국 규제기관의 백신 품질관리 핵심부분인 국가출하승인 분야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말레이시아,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짐바브웨 등 5개국 내 바이오의약품 분야 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평가원은 2012년부터 ‘백신검정 국제교육’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WHO가 올해 1월 안전평가원을 국제교육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공식 지정한 이후 첫 번째다.

국제교육훈련센터는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WHO가 지정하는 교육기관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은 국내 백신관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백신 국가출하승인 기술력 전수를 통해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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