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계약 5일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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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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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순위 청약에 1만1994명 몰리며 올해 강북권 최다 접수건수 기록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투시도. 자료=삼성물산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삼성물산은 지난 달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5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10월25일 정당계약 개시 후 5일 만인 29일 완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정당계약 기간 동안 대부분의 물량이 분양을 완료했다. 이어 다음날 예비 당첨자들이 계약을 진행했고, 5일 째인 29일 일부 부적격자로 인해 나온 잔여물량까지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 전체 가구의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분양 당시 무려 1만1994건의 1순위 청약자가 몰려 올해 서울 강북권(한강 이북) 1순위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 큰 관심을 모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가 성공 분양함에 따라 상품가치가 검증된 데다, 높은 경쟁률로 인해 낙첨된 수요자들이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로 몰릴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금번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의 성공적인 분양과 계약의 분위기를 이어 오는11월 연 내 강남·북권 마지막 분양단지인 ‘래미안 아트리치’와 서초구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 동, 총 1091세대 규모로 전용 39~109㎡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중 전용 59~109㎡, 61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단지로 종로와 여의도ㆍ강남ㆍ마포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에 지하 3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49~132㎡, 총 47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분은 59㎡A 2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 전용 59~84㎡, 총 14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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