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겨울철 자연재해 미리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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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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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파주시가 겨울철 한파·설해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11월 4일까지 재난 예경보시설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예경보시설은 재난 발생시 선제적 경보방송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물이다.

재난 상황이 발생되면 CCTV를 통해 도로제설 상태를 확인하고, 한파·설해 등 재난정보를 재해문자전광판과 경보방송을 통해 전파된다.

이번 점검은 CCTV, 자동음성경보시설 등 총 154개 시설에 대해 정상작동여부를 확인하고, 기기주변 환경을 현장 점검해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재난 유형이 다양화, 대규모화 되고 있어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의 작은 일에서부터 시민들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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