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역사관·직업관 특강 △경영현황 이해 △원가관리 △수익구조 혁신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하고 차수에 따라 포항, 광양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5월 31일 첫걸음을 내디딘 캠프에는 28차수에 걸쳐 총 3001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 중 서울 근무 직원 600여명은 포항, 광양에서 평소 직접적인 교류가 쉽지 않았던 다양한 지역 및 부서의 직원들과 만나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인재창조원 관계자는 “회사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5~20년차 직원들의 결속력을 도모하고, 각자 회사와 업(業)의 의미를 되새겨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도 캠프 프로그램 구성과 질 높은 교육 콘텐츠 마련해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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