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코트라(KOTRA)은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방한 중인 헬라 쉬크루흐 튀니지 에너지광물부 장관을 초청해 튀니지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KOTRA와 튀니지 에너지광물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광물부 장관, 주한 튀니지 대사 등 튀니지 측 인사 10여명과 유라 코퍼레이션, 한화건설,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등 약 5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헬라 쉬크루흐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튀니지 투자 및 프로젝트 환경을 직접 소개하면서 튀니지 진출 정보, 금융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인센티브 등 우리 기업의 튀니지 진출 관련 현안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
한국의 대(對)튀니지 수출은 2013년 1760억원에서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2200억원와 1980억원로 증가세에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및 건설중장비다.
지난 9월 30일 현대로템이 튀니지 철도청으로부터 2033억원 규모의 전동차 112량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국내 기업의 튀니지에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튀니지는 지정학적 위치상 유럽과 아프리카를 잇는 교두보로서 활용도가 큰 시장”이라며 “KOTRA는 양국 비즈니스 및 투자진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TRA와 튀니지 에너지광물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광물부 장관, 주한 튀니지 대사 등 튀니지 측 인사 10여명과 유라 코퍼레이션, 한화건설,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등 약 5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헬라 쉬크루흐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튀니지 투자 및 프로젝트 환경을 직접 소개하면서 튀니지 진출 정보, 금융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인센티브 등 우리 기업의 튀니지 진출 관련 현안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
한국의 대(對)튀니지 수출은 2013년 1760억원에서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2200억원와 1980억원로 증가세에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및 건설중장비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튀니지는 지정학적 위치상 유럽과 아프리카를 잇는 교두보로서 활용도가 큰 시장”이라며 “KOTRA는 양국 비즈니스 및 투자진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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