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반월아트홀에서 ‘밥상이 의사다’강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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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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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암은 우리나라 전체 질병 사망률 30%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심장질환 7%와 노혈관질환 6.6%, 호흡계통질환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취약한 암은 위암과 간암, 대장암, 자궁암, 유방암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스트레스라는 것이다. 서구화된 식습관만 바꿔도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 식단을 차리면 될까? 이런 물음에 시원하게 해 줄 강연이 오는 7일 오후1시30분 경기포천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밥상이 의사다’는 저자 허봉수 EMB통합의학센터 원장이 ‘밥상이 의사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강연에서 허봉수 원장은 몸의 소리를 듣고 몸에 맞는 음식을 먹는다면 어떤 통증이나 현대병을 다스릴 수 있다는 섭생의학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또 영양소 기질만 중요시하는 식생활의 문제점을 짚어낸다.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는 편견을 지적하고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할 것을 강조한다.

허봉수 EMB통합의학센터 원장은 현재 국제통합대체의학협회 부회장과 일본 오키나와 섭생센터 원장, EMB센터 섭생 유전체 연구소 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식품치료학 교수와 서강대학교 외래교수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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