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늘솔길공원 편백숲 무장애 나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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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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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최초 국산목재사용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 늘솔길공원 내 위치한 ‘편백숲 무장애 나눔길’이 전국 최초로 국산목재를 사용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등록번호 제92호, 2016.10.26.)에 등록됐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산주․지방자치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하여 탄소흡수원 증진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편백숲 무장애 나눔길’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국산목재인 낙엽송을 이용해 조성됐으며, 특히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교통약자층을 위한 보편적 산림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편백숲 무장애 나눔길[1]


산림탄소 흡수량은 연간 0.4톤으로, 총 30년간 12톤의 산림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공헌 및 녹색사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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