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업중단 위기, 학교부적응 및 대학 진학을 고려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사회진출과 미래설계를 할 수 있는 대안 제시, 학업 및 기술훈련을 지속하여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여 전국에 개설되어 있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다양한 학과를 체험하고,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기술 장인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산업 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대학을 꼭 가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었고, 수능을 위한 공부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사회로 나갈 수 있는 기술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앞으로도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