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2일 공사 회의실에서 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와 김포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를 평화문화도시 및 경기 서북권의 중추도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양사간 개발 Know-How를 공유하고, 2020 도시기본계획 인구 60만 목표를 위한 실질적 사업협력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다산신도시 등 대규모 국책사업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시 현안사업 해결 및 신규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김포도시공사는 향후 신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후보지 발굴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최금식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 발전에 공사가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지난해 이천시를 시작으로 10개 시‧군 및 2개 지방공사 등 총 12곳과 지역종합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도내 지자체와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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