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김포도시공사, 김포시 지역상생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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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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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금식 사장(왼쪽)이 박상환 사장과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2일 공사 회의실에서 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와 김포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를 평화문화도시 및 경기 서북권의 중추도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양사간 개발 Know-How를 공유하고, 2020 도시기본계획 인구 60만 목표를 위한 실질적 사업협력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다산신도시 등 대규모 국책사업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시 현안사업 해결 및 신규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김포도시공사는 향후 신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후보지 발굴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신규 공동사업 추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별도 사업협약을 체결해 시행키로 했다.

최금식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 발전에 공사가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지난해 이천시를 시작으로 10개 시‧군 및 2개 지방공사 등 총 12곳과 지역종합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도내 지자체와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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