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4대 1에 그쳤다.
2일 한국투자증권에에 따르면 일반공모에서 330만8261주 모집에 1357만9190주가 신청됐다. 경쟁률은 4.1대 1로 집계됐다.
이날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9233억원이다. 앞서 제일모직의 경우 첫날 경쟁률이 38.8대1을 기록했었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10.3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신한금융투자(6.79대 1), 하나금융투자(5.39대 1), NH투자증권(1.93대 1), 한국투자증권(1.84대 1), KB투자증권(1.50대 1) 순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공모규모는 올해 들어 최대인 2조2486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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