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아암물류단지 색채디자인 설계지침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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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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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상의 일관성을 통해 9공구 통일성 부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영근, 이하 IFEZ)은 송도국제도시 9공구 내의 경관상세계획 미수립지인 아암물류단지의 체계적인 색채관리를 위한 『아암물류단지 색채디자인 경관설계지침』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암물류단지 색채디자인 경관설계지침』은 물류단지의 원색적 색채 적용과 난립을 예방하고, 일관성 있는 건축물 색채계획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설계지침의 색채개념은 물류단지의 첨단이미지를 표출할 수 있도록 녹색과 남색계열의 소재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산업물류단지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형성하도록 했다.

그간 IFEZ는 작년 말 중점경관관리구역 경관상세계획 미(未)수립지역에 대한 경관설계지침(6.8 공구, 어민생활대책단지, 지식정보산업단지) 수립해 운영중이다.

이번 설계지침은 창고시설이 주요건축물로 입지할 아암물류단지의 주조색과 보조색의 통일성을 부여하여 비행기에서도 물류단지가 품격있고 아름답게 보여질 수 있도록 고려했다.

원칙적으로는 지구단위계획에서 지정한 색채의 범위를 수용하였고, 적용범위가 넓은 지구단위계획의 지정색에 대해 기준이 되는 경관색을 별도로 지정하여 IFEZ 특유의 미래지향적이고 일관성있는 지역색을 형성하도록 했다.

『아암물류단지 색채디자인 경관설계지침』은 경관위원회의 사전 검토자료로 활용되어 경관위원회의 강화된 심의가 가능하며, 비예산으로 추진하여 용역비 약5000만원의 예산절감효과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IFEZ 야간경관계획에 대한 재정비와 경관상세계획 미수립지의 디자인 지침을 추가적으로 개발하여 IFEZ의 경관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경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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