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스누퍼가 15일 컴백을 확정지으면서 노래 제목을 수정했다.
3일 스누퍼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스누퍼가 오는 15일 컴백을 확정짓고 3번째 미니앨범 'Rain of mind'의 타이틀곡인 '안고마워'를 'It's raining'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일 스누퍼가 컴백 스포일러의 일환으로 올린 타이틀곡의 제목 '안고마워'가 팬들 사이에서 소속사와의 불화설이라는 논란이 일어 'It's raining'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논란에 관해 소속사 측은 “스누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트위터에 올린 글은 팬들에게 컴백을 미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올린 것이 작은 해프닝으로 번졌다”며 “컴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은 일단락됐다.
더불어 이날 컴백 스케줄과 3번째 미니앨범인 ‘Rain of mind’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스누퍼는 오는 14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15일 3번째 미니앨범 'Rain of mind'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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