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는 내년 신학기 시즌을 맞아 브랜드 재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스쿨룩스는 유행에 민감하며 교복을 ‘패션 코드’로 인식하는 10대들을 주요 타깃으로 교복을 제작해왔다. 이러한 브랜드의 특성을 반영, 1318세대의 문화와 교복 스타일을 결합시킨 ‘교복 예쁘게 입자 #교복생정 #완전정복’을 새 콘셉트로 정했다.
스쿨룩스는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대리점을 새로 단장하고 웹사이트의 이미지 및 콘텐츠를 변경한다.
특히 웹사이트에서는 모델 트와이스와 SF9의 ‘라이브 포토’와 이를 수집하는 ‘컬렉션’, 밋밋한 사진을 재미있는 이미지로 바꾸는 ‘포토샵을 부탁해’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율 스쿨룩스 전략실 과장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스쿨룩스가 더 많은 학생들과 소통하며 그들과 함께 학생복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밝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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