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모전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자립의지와 장애인과 함께 겪었던 경험 및 편의시설 환경에 대한 체험사례와 장애인 인권개선에 대한 사례를 주제로 삼은 체험수기부분과 시부분의 문학작품을 8월 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약 2달 동안 응모를 받아 심사의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부분별 수상자로 수필(체험수기)부문 최우수상에는 이연주(여,15,군포시) 우수상에는 심순자(여,66,용인시), 가작2명 신은희(여,45,용인시), 홍순복(여,58,동두천시) 특별상에는 박길자(여,51, 군포시)가 선정되었으며 시부분에는 최우수 최광옥(여,58,동두천시), 우수상 맹윤정(여,24,군포시), 가작2명 한범선(여,60, 남양주시), 백경애(여,52,동두천시), 특별상에는 송동섭(남,70, 군포시)가 수상하였다.
한편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인 이용수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과 그 주변인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비장애인들에는 장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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