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암예방운동본부(회장 명석상)가 2일 암예방학교 6기 7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암예방운동본부는 암 예방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내 최초 자발적 시민자원으로 발족한 것으로, 상록수·단원보건소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암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암 조기검진 수검률 향상과 지역 주민의 암 예방 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암예방학교를 2014년부터 매년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기~6기 총36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2014년 4월에 처음 시작돼 어느덧 6기째에 이른 제6기 암예방학교는 70명의 수강생을 모집,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7주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학박사 및 약학박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강사들이 암예방 전반에 걸친 기초이론과 생활습관 및 암예방수칙을 강의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안산시 암예방학교는 상·하반기로 연 2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7년 3~4월 중 제7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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