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속 청년창업 아이템 '커피에 빠진 붕어’ 빠른 성장세...가맹점 모집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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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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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랜차이즈 창업의 선택 기준은 경쟁력과 장래성… 창업 아이템이 승패를 좌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5년 4월에 오픈하여 신개념 먹거리를 추구하던 프랜차이즈 ‘페스츄리에 빠진 붕어빵‘이 경제불안과 높은 실업률로 잠재실업 혹은 장기실업 상태에 있는 세대들을 위해 “커피에 빠진 붕어(대표 김동호, 이하 커붕)”로 명칭을 변경하여 실업률 해결과 청년창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커붕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취업보다 쉬울 거라고 생각해 막연하게 도전하는 창업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프랜차이즈 사업이다.

치열한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았다고 해서 앞날이 유망한 프랜차이즈 창업이라 단언할 수 없다. 그래서 업종을 변경하거나 창업을 고려 중인 창업자들은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을 고르는데 있어 더욱 신중해야 한다.

대표적인 성공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로 ‘커피에 빠진 붕어’가 있다.

커붕 홍대 매장 [1]


기존에 ‘페리스츄리에 빠진 붕어빵”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크로와상 파이반죽을 이용했다면 “커피에 빠진 붕어”은 자체적으로 사이즈와 반죽스타일을 만들어내 자체 크로와상 파이반죽을 만들어내 맛에 큰 차이점을 두었다.

“커붕”은 브랜드 변경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자체 브랜드 스토리를 사용한 웹툰을 만들어 홍보 하고 있으며 “커붕”의 대표 메뉴로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팥”과 “고구마”, 고소한 “크림치즈”, 새콤하면서도 묘하게 달콤한 “애플망고” 등 신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커붕”은 직접 개발한 기계를 최소 비용으로 공급하고 자체 A/S교육과 오픈까지 직원이 같이 함께한다.

관리 목적으로 비용을 부풀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최소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게 하여 누구나 저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커붕”은 C&K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 자체적으로 홍보 및 광고를 최소비용으로 진행하여 가맹점주들의 홍보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가맹점주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웃음과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충북제천지역에 “커붕”의 브랜드로 매장이 오픈하기로 계약이 끝난 상태이며 서울 홍대와 전남 무안전통시장에 직영점을 오픈 했다.

“커붕” 김동호 대표는 기존 “페스츄리에 빠진 붕어빵” 매장에 “커붕”의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전면적으로 간판 교체작업이 순차적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며 창업을 하려는 예비창업주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디저트 카페 “커피에 빠진 붕어”로 예비점주님들과 많은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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