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세 사람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10일(목) ‘제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얼굴을 통해 배리어프리영화를 알리고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을 주요 활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감독과 배우들이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함께 해오고 있다. 2013년 배우 한효주, 2014년 김태용 감독, 배우 한지민, 김성균, 2015년 이준익 감독, 배우 성유리, 정겨운을 비롯해 올해 2016년에는 전계수 감독, 배우 김정은과 배수빈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는 다양한 분야로 배리어프리영화를 알리기 위해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및 대학생 홍보대사를 위촉해 배리어프리영화 관객홍보대사로 함께 활동해오고 있다.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지영 감독, 배우 이연희, 변요한은 오는 11월 10일(목)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제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가 된 소감과 함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에는 관객홍보대사로 시각장애인 박유주, 청각장애인 조윤주, 비장애인 대학생 김영연이 위촉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박유주는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제’ 인턴을 거쳐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고, 청각장애인 조윤주는 청각장애인들이 모인 사회적기업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에서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장애인 대학생 김영연은 성공회대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시각장애인 문자 및 대면낭독 보조활동 및 장애청년드림팀 ‘모두의 영화관’ 활동 등 장애인관련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홍지영 감독, 배우 이연희, 변요한, 관객홍보대사 박유주, 조윤주, 김영연은 오는 11월 10일(목) ‘제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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