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2016 어도비 MAX’서 차세대 디자인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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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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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펠릭스 이미지[사진= 어도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어도비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2016 어도비 Max(Adobe MAX 2016)'에서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어도비가 선보이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맥(Mac)용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디자인(XD) CC 새 버전 △프로젝트 펠릭스(Project Felix) 등이다.

맥용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디자인 CC의 새 버전으로 디자이너들은 실시간으로 프로토타입을 공유하고 피드백도 받을 수 있고, 디자인, 프로토타이핑, 웹·모바일 앱에서의 사용자 경험 공유 등이 모두 가능하게 됐다.

프로젝트 펠릭스를 통해서는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쉽게 제품샷이나 배격 시각화, 추상적인 디자인 작업 등을 고화질로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 자동인식 VR기능이 새롭게 탑재돼 단면이나 입체 영상에 대한 정확한 설정을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적용할 수도 있게 됐다.

브라이언 램킨(Bryan Lamkin) 어도비 디지털미디어 총괄 수석부사장은 "어도비 MAX는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가 함께 모인 가운데 최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혁신을 발표하고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올해도 익스피리언스 디자인, 사진, VR, 캐릭터 애니메이션 및 3D 합성 등 여러 분야를 통해 놀랄만한 신기술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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