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일반적인 독주 피아노연주에서 벗어나 1대의 피아노에 2인의 피아니스트가 앉아 듀엣으로 연주하고, 한대의 피아노에 3-4명 또는 2대의 피아노에 8명이 앉아서 연주한다.
여기에 여성합창, 혼성합창, 중창 등이 피아노의 선율과 환상적인 앙상블을 이루어 풍성한 예술적 감성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베토벤, 브람스, 리스트 등의 고전과 낭만시대의 작품이 합창과 함께 연주되며, 드럼과 함께 현재 생존하고 있는 재즈 풍의 곡까지 등장한다.
또한 우리의 귀에 익은 ‘크시코스 우편마차’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합창과 8인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곡으로 편곡해 새롭게 선보인다.
백석피아노학회(회장 김순담)가 주최하고 이움클래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피아노와 합창-Heart and Minds’이라는 타이틀로 나우합창단의 특별협연으로 진행된다.
연주회는 오는 11월 5일 오후3시 백석문화대학교 예술대학 콘서트홀과 12일 오후 3시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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