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가 시행하는 '2017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는 대학-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4개월 이상)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훈련제도이다
이에 따라 경성대학교는 상경계열과 이공계열 학생들을 중심으로 기업에 파견해 연구개발, 설계, 영업관리, 마케팅 등 전공 관련 직무에서 실무능력을 쌓게 된다.
최태운 취업진로처장은 "교육연구처·취업진로처·창업지원단 등의 관계 부서 협업을 통해 이론지식과 현장실무경험이 선순환하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수요를 지속 반영하는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 현장실습과 취, 창업 연계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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