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보건지소, 개소 이후 시민 발길 잇따라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달 17일 가좌보건지소가 개소한 이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가좌보건지소에 따르면 10월 이용자 수가 고양시민건강센터 가좌 운영 시 대비 33.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 비결은 센터보다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과 쾌적하고 현대화된 시설에서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보건지소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 및 각종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어린이 건강체험관, 모자보건사업, 불소용액배부, 치매선별검사 등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의사 채용 시에는 만65세 이상 만성질환 상담·진료, 물리치료, 영유아 예방접종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도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