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현대캐피탈은 연말을 맞아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및 신형 그랜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 쏘나타와 싼타페, 기아차 K시리즈 등 현대·기아차의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무이자 및 저금리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의 경우 기존 저금리 차종에 ‘이자부담 ZERO 할부’를 새롭게 적용한다.
이자부담 ZERO 할부는 차량가의 20%를 선수금으로 내고 계약 기간에 따라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부프로그램이다.
싼타페와 쏘나타를 포함해 아슬란 2016, 벨로스터 등 현대차 주요 차종을 36개월로 계약하면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그랜저의 경우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적용해 이자부담을 없앴다.
저금리가 적용 되지 않은 차종에 대해서도 별도의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아반떼·아이오닉(HEV, EV포함)·투싼·신형 i30를 현대캐피탈 신차할부를 통해 구매하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아차의 경우 모닝을 1.5% 저금리로 60개월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K3·K5·K5 HEV와 스포티지는 36개월·48개월·60개월 기준 각각 1.5%·2.5%·3.5%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 기아차 쏘렌토는 할부금을 1000만원 이상 계약 시, 첫 달에 30만원을 할인해주는 ‘쏘렌토 초회차 할부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부담을 낮췄다.
이와 함께 ‘신형 그랜저 출시 기념 리스·렌터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만약 현대캐피탈 리스·렌터카를 통해 신형 그랜저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전문가를 통해 차량을 팔 수 있는 ‘현대캐피탈 내차팔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초회차 이용료의 30%를 할인해준다. 여기에 사전 계약 이벤트에 참여한 리스·렌터카 이용자에게는 2채널 최고급블랙박스, 전면 열차단 썬팅, 고급 유리막코팅 서비스 중 하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으로 올해 HG그랜저를 구입한 고객에게 교환 혜택도 제공한다.
HG그랜저를 무이자 원리금균등으로 구매한 고객은 신형 그랜저로 갈아타고 할부 재이용 시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거치형으로 구매한 고객은 신형 그랜저 교체 시 취등록세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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