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통신 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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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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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방송통신 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세미나’가 4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방송통신 분야의 불합리한 관행들을 개선하여 비정상적 제도와 규제 등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언론학회, 드라마제작사협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홈쇼핑협회 등 방송통신 관련 기관 및 단체, 학계, 연구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방송통신 분야 비정상적 관행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한 고려대학교 권헌영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방송통신위원회를 포함한 정부가 추진 중인 비정상의 정상화 정책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상화과제의 업무 추진현황과 성과 등에 대해 정부·사업자·학계 및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방통위는 이번 세미나를 방송통신 분야 정상화 업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 다양한 정상화 방안과 의견들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내년도 방송통신위원회의 주요 업무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방송통신 분야의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노력은 방송과 통신을 이용하는 국민 전체의 삶의 수준을 높이고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방송통신 산업의 발전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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