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광화문광장 주변에 모 극우 정당과 극우단체가 걸어 놓은 현수막이 있었다. 그 현수막에는 “민주노총은 책임져라! (2015. 11.14) 공권력을 이렇게 짓밟다니요 경찰 113명 부상 차량 50대 파손 장비 231점 파손 백남기 농민을 퍽치기한 빨간우의 조사하라 부검하라”고 쓰여 있었다.
이 날 광화문광장에서 있은 故 백남기 영결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재인 전 대표 등 주요 정치인들과 약 2만여명이 참석했다.
故 백남기 영결식 후 백 씨 시신은 고향 전남 보성으로 옮겨졌다가 광주 망월동 5ㆍ18 묘역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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